전 세계 아이들의 첫 번째 슈퍼 히어로 로보카폴리와 전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수출 인기 품목 김이 만났다. 해양수산부는 지난해 김 수출액이 5억 달러(약 5,400억 원)를 넘어섰다고 밝혔으며 한국을 찾는 중국, 동남아시아 관광객들에게도 김은 필수 구매 품목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이에 로이비쥬얼은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인기 캐릭터 로보카폴리를 활용해 대상(주) 청정원과 ‘미니 어린잎김’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미니 어린잎은 대상 해조류검사센터의 과학적인 품질분석을 통해 안전하고 부드러운 식감이 뛰어난 어린 원초를 선별해 만들었다. 어린 원초는 김 수확철에 1~3번째로 수확한 원초로 식감이 부드럽고, 김 본연의 맛이 풍부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아이들에게 친숙하면서도 안전을 상징하는 로보카폴리를 패키지로 적용해 맛과 영양은 물론 재미까지 챙겼다. 해당 제품은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 인도네시아, 대만 등에도 수출할 계획이다.
140여개국에서 인기리에 방영 중인 애니메이션 로보카폴리는 최근 중국판 유튜브인 ‘유큐’, ‘아이치이’에 서비스 확장에 나섰다. 유쿠는 7월부터 로보카폴리 스핀오프 시리즈를 중국 전 지역의 지하철 플랫폼과 버스 내 모니터 등에 서비스하는 ‘로보카폴리X유쿠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대만은 유명 놀이공원 TCAP의 관람차를 로보카폴리로 랩핑한 ‘로보카폴리 관람차 어트랙션’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인도네시아 대표 유원지에서 15일 동안 로보카폴리 라이브쇼를 열면서 중화권과 동남아시아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로이비쥬얼 관계자는 “중국, 인도네시아, 대만 등으로 수출 되는 대상(주) 청정원 미니 어린잎김에 해당 국가에서 인기 고공행진 중인 글로벌 캐릭터 로보카폴리가 활용되어 글로벌 어린이들의 입맛도 사로 잡을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로보카폴리는 매년 전 세계 35개국을 통해 2,000여 종 이상의 라이선싱 상품을 수출하고 있으며 올하반기에는 에그초콜릿으로 유명한 자이니와 ‘로보카폴리X자이니 초콜릿’을 한국, 중국, 홍콩, 대만의 유명 편의점에 동시 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