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인기 애니메이션 로보카폴리 제작사 로이비쥬얼은 최신작 <로보카폴리 쏭쏭뮤지엄> OST 앨범을 멜론, 플로, 지니 등 각 음원 사이트에 발매했다고 23일 밝혔다.
로보카폴리 쏭쏭뮤지엄에는 반짝반짝 작은 별, 버스 바퀴가 굴러가요, 생일 축하합니다, 우리 모두 다 같이 손뼉을, 잘자라 아가야 등 전 세계 인기 동요를 로보카폴리 스타일로 편곡한 25곡과 오프닝과 엔딩을 포함한 창작곡 3곡까지 총 28곡이 수록됐다.
멜론과 지니에서는 감상평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로보카폴리 완구를 증정하는 이벤트가 10월 7일까지 진행된다. 로보카폴리 인스타그램에서도 수록곡 ‘생일 축하합니다’ 카메라 필터를 사용해 사진을 찍으면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로보카폴리는 2011년 국내에 첫 선을 보인 이래 144개국 35개 언어로 방영되었으며 유튜브를 포함한 뉴미디어 플랫폼에서는 103억뷰, 853만 구독자를 기록하는 등 전 세계 부모들이 아이들에게 ‘믿고 보여주는’ 클래식 육아 콘텐츠가 되었다.
<로보카폴리 쏭쏭뮤지엄>은 전 세계 인기동요를 로보카폴리의 아름답고 환상적인 영상미로 담아낸 뮤직비디오다. 누구나 들으면 바로 아는 친숙한 멜로디가 아이들의 귀에 달달하게 들어온다.
작품을 총괄한 로이비쥬얼 엄준영 감독은 “쏭쏭뮤지엄에 실린 25곡의 해외 전래동요를 고르는 과정이 쉽지 않았다. 수백 곡의 동요들 중 가장 사랑받으면서도, 노래의 기원이 부정적인 노래들은 제외하고, 지금의 정서와도 잘 맞는 노래들을 엄선하여 새로 편곡하고 개사했다. (동요들이) 어린이의 음악 감수성과 정서 발달에 도움이 될 것” 라고 말했다.
로이비쥬얼은 연내에 영어 음원을 출시하여 스포티파이, 애플뮤직 등 글로벌 플랫폼을 통해서 전 세계의 로보카폴리 팬들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 중국, 일본, 러시아, 대만 등 해외 방영을 앞두고 있는 시장에서도 현지 언어로 앨범을 발매하여 쏭쏭뮤지엄이 전 세계 동요 시장의 ‘뉴 클래식’으로 자리잡도록 공략한다는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