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보카폴리 캐릭터 ‘폴리, 로이, 엠버, 헬리’가 세이브더칠드런의 아동안전 증진을 위한 활동에 사용 예정
– 명예소방관, 명예경찰관으로 임명받아 아동 안전 교육하는 유일한 캐릭터 로보카폴리
2022.10.18
인기 애니메이션 <로보카폴리> 제작사 로이비쥬얼과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이 13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아동 안전을 위한 캠페인을 펼치기로 했다.
13일 서울 마포구 소재 세이브더칠드런 본부에서 열린 협약식에 이동우 로이비쥬얼 대표이사와 정태영 세이브더칠드런 총장이 참석하여 ‘아동에게 안전한 기관 만들기’사업을 중심으로 세이브더칠드런 여러 사업에 로보카폴리 캐릭터를 활용하는 등의 내용이 담긴 후원협약에 서명하고, 아동안전 및 아동권리를 위한 활동에 앞으로 두 기관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 세이브더칠드런의 ‘아동에게 안전한 기관 만들기’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기관(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쉼터 등)에 로보카폴리 캐릭터를 활용한 현판과 홍보물, 콘텐츠 등을 제작 배포하여 아동 안전에 대한 메시지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로이비쥬얼은 로보카폴리 캐릭터를 세이브더칠드런의 아동보호 사업에 무료로 사용할 수 있게끔 제공하고, 자사 온라인 쇼핑몰에 세이브더칠드런의 캠페인을 홍보할 수 있도록 협력할 방침이다. 이 외에도 아동에게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는 캠페인 활동과 수익금 기부 또한 이뤄질 예정이다.
세이브더칠드런의 ‘아동에게 안전한 기관 만들기’ 사업은 아동안전보호 이슈를 종사자 개인에 대한 교육과 처벌 중심이 아닌 기관 차원에서 책임과 제도적 장치를 마련함으로써 안전한 기관에서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안전보호체계를 마련한다. ‘아동 안전 이슈’가 발생 했을 때 즉각적인 보고/대응뿐만이 아닌 아동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에 대해 미리 인식하고 예방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로보카폴리는 아동 안전 영역에서 최고의 캐릭터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까지 큰 사랑을 받으며 교통안전과 소방안전 교육 콘텐츠에 꾸준히 활용되었다. 지난해 11월에는 영국에서 만 3세의 아기가 엄마가 쓰러진 것을 보고 침착하게 ‘119’에 신고한 것이 로보카폴리를 보고 배운 덕분이라고 일간지 인디펜던트지를 통해 보도되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로이비쥬얼 이동우 대표이사는 “아동에게 가장 안전한 것을 주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점에서 로보카폴리와 세이브더칠드런은 공통점이 있다.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하는 기회를 통해, 로보카폴리가 어린이들에게 받은 사랑을 되돌려줄 수 있다면 좋겠다.”고 말했다.
세이브더칠드런 정태영 총장은 “아이들의 안전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아동에게 안전한 기관 만들기’에 안전 대표 캐릭터인 폴리가 함께 하는 만큼 안전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아동보호와 권리실현을 위해 함께 해주시는 로이비쥬얼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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